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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인류의기원, 인간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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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만물의 영장이라고 일컫는 인간이며, 현생의 동물중 가장 똑똑한 동물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조상은 수백만년전 아프리카에 사는 유인원이었죠

그런데 어떻게 인간은 현재의 모습으로 진화할수 있었을까요

약 600만년전 인간의 형태를한 인류가 존재했고, 20종이 넘는 인류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중 일부만이 현생인류로 이어져내려왔습니다.

5만년전만해도 4종의 인류가 살고 있었다고합니다. 엄청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인류는 다 사라지고 현재는 한종만 살고 있게 된겁니다.

 

현생인류의 기원과 관련해 다양한 이론이 나왔지만, 과한기술의 발달로 인류의 진화를 설명하는 주류학설에도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그 중심엔 게놈 염기서열 분석기법이 있죠

네안데르탈인과 데니소바인 화석에서 추출한 게놈을 증폭하여 분석한결과, 현생인류의 DNA가 1~5%가량 존재하는것으로 타나났는데 기존의 학설인 기존의 인류가 완전히 멸망하고 현생인류가 대체했다는 이론이 다르게 설명되겠네요

연구의 핵심이 되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세디바의 두개골 화석

이 세디바인의 화석이 발견된곳은 남아프리카 말라파지역의 동굴이었는데요. 10대 소년과 30대 여성의 것으로 추정되는 화석이 온전히 발견되었죠. 이 화석을 분석한 결과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특징과 현재 인간의 특징이 동시에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다양한 종의 교배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 연구결과 세디바인의 뇌용량은 오스트랄로피테쿠스와 비슷하게 아주 작은크기였으나, 인지능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전두엽 부위가 인간과 매우 닮아있었고, 다리뼈와 복사뼈로 볼때 세디비아는 직립보행을 했으며 복사뼈는 인간의 것고 비슷하나 발과 정강이뼈는 침팬지와 비슷한 형태를 지닌것으로 분석되었죠

이를 근거로 기존의 뇌가 커지면서 직립보행을해 골반뼈가 커졌다는 학설에 의문을 제기하는 증거로 해석될수 있습니다. 이에 남아공 비트바테르스란트대학의 리 버거(Lee Berger)교수는 세디바인이 호보 에렉투스의 직접조상이거나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후기종일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고고학자들의 견해는 세디바인이 정말 인류의 조상인지 인류의 특징을 일부 지니다 멸종한 종일뿐인지를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데니소바인의 손가락뼈와 어금니

 

앞서, 호모사피엔스가 고유한 유전자를 지닌채 현생인류로 이어져 내려온게 아니라 다른 여러종과 교배했을 가능성을 말씀드렸는데요. 또 다른 이론이 나와 주목을 받았습니다.

현생인류의 조상이 네안데르탈인과의 교배만이 아니라 다른종과도 교배했을 가능성이었습니다.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의 스반테 파보(Svante Paabo)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2008년 시베리아 남부 알타이산맥의 데니소바 동굴에서 발견한 손가락뼈와 어금니화석에서 게놈을 추출해 분석했는데요

데니소바인의 게놈을 네안데르탈인의 게놈과 비교한결과 데니소바인이 네안데르탈인도 아니며 현생인류도아닌 제3의 종일 가능성을 얻어냈습니다.

이는 과거 지구에 존재했던 시기가 겹치는 다른종과의 이종교배도 이뤄졌음을 보여주는 증거로 사용될수 있을텐데요

 

데니소바인은 네안데르탈인의 이주시기와 비슷하게 50만년전 아프리카에서 나와 퍼졌으며, 네안데르탈인은 서쪽방향으로 이주한 반면, 데니소바인은 동쪽방향으로 이주했을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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