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탄생, 그후.....

우리의 삶은 항상 무한한 반복입니다.

태어나고 자라고 열심히 일하고 늙고 죽죠

이렇게 세대가 무한히 반복하지만 각각의 개체는 결국 죽음을 맞이합니다.

우주를 구성하는 행성, 그리고  작은 별들조차 결국 나이를 먹으며 자취를 감추게 되죠

 

하지만 태양은 무한한것만 같습니다.

태양계는 약 50억년전에 구성되었다고 추정하고있죠

빅뱅이후 차갑고 아주작은 태양은 서서히 커져 현재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오히려 덩치가 점점더 커지고있다고합니다.

 

태양의초기는 지금보다 더 맹렬하게 불꽃을 내뿜었다고합니다.

태양탄생의 초기에는 원반형태로 주변에 먼지와 가스가 돌고있었고

중심부는 화씨 2700도에 달했을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태양에서 가장뜨거운부분인 태양핵은 중심에서 약 25퍼센트 영역이며

중심부의 밀도는 물의 150배, 온도는 13,600,0000k입니다.

여기서 핵융합을통해 만들어진 에너지는 태양을 구성하는 여러층을 통과한뒤

광구에 도착하고 햇빛 또는 입자들의 운동에너지형태로 우주로 달아나게되죠

 

 

광구란 우리눈이 못보는 태양표면으로, 이 광구보다 고도가 높은곳에서 

가시광선은 우주로 자유롭게 뻗어나가게 되죠

 

이러한 태양은 점점팽창하고 있습니다.

결국 태양은 지구궤도까지 팽창할것이라고하죠

학계에서는 지구를 포함한 행성은 같이 뒤로 물러날것이라고하는 의견과

결국 지구는 태양에 흡수될것이라는 의견이 있죠

지금의 태양은 주계열성단계에 있으며, 지금도 태양의 온도는 더 높아지고 더 밝아지고 있습니다.

결국 지구가 뒤로 물러나 살아남게 되더라도

7억년뒤 태양의 광도가 커지게되면 지구엔 어떤생물도 살아남을수 없게 됩니다.

 

64억년후 태양의 중심핵은 수소핵융합을 마치고 준거성상태로 진입하게되며,

71억년이 지나면 적색거성으로 진화하게 됩니다.

중심핵에 있는 수소는 소진될것이고 핵은 수축을 진행하게됩니다.

78억년뒤에는 행성상 성운단계인 점근거성단계에 이르게 되며

이때 불안해진 태양내부온도로인해 외부로 질량을 방출하게되고

결국 중심핵만 남아 서서히 식으면서 백색외성이 되죠